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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당내 합당 의견 수렴 마무리했다"지만...

찬성과 반대가 2대 1 수준, 찬성의견에는 조건 많아 합당 논의 길어질 듯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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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뉴시스

 

4.7 재보선을 앞두고 후보단일화와 함께 선거 후 합당을 결의했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국민의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관련 의견을 나눴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안철수 대표는 전날인 25일 서울지역 당원 간담회를 끝으로 통합과 관련한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현장에서 정말 많은 당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은 결과 찬성하는 분도 있고 반대하는 분도 있고, 조건부 찬성도 많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7개 시도당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합당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면서 결정 시한에 대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했지만, 합당의 윤곽은 나오지 않았다.


안 대변인은 합당과 관련한 당원들의 의견에 대해선 “각 시도당의 차이는 있지만 찬성이 3분의 2, 반대가 3분의 1 정도였다”라며 “찬성 의견도 (국민의힘과의) 흡수 합병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조건과 우리가 추구했던 중도나 실용이 반영돼야 하고 혁신과 공정, 개혁이 전제된 합당이어야 된다는 조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등을 통해 전당원 투표 등 합당 방법에 대해 계속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주에는 어떤 식으로든 양당의 논의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통해 합당을 결의했지만 당내에선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 상태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원내대표 선거, 6월 중 전당대회와 당 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어서 합당 논의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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