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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재협상 없다"는 강성 윤호중에 맞설 野 원내대표는?

4선 권성동, 3선 유의동 의원 릴레이 인터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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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 왼쪽부터 김기현 의원, 권성동 의원, 유의동 의원, 김태흠 의원.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임기 종료는 원래 5월말이지만 지난 16일 사퇴 의사를 밝혀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3선 2명과 4선 2명이 나선 가운데 의원 102명 중 절반 이상(56명)인 초선의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1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밝힌 의원은 권성동(4선‧강원강릉), 김기현(4선‧울산남구을), 김태흠(3선‧충남보령서천), 유의동 의원(3선‧경기 평택을) 등 4명이다.  김태흠 김기현 의원은 18일 출마 선언을 했고 권 의원은 19일, 유 의원은 22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과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를 뽑았던 것과 달리 원내대표 독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러닝메이트를 통한 지역 안배 없이 오롯이 후보 역량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다. 


당내에서는 이번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와 맞설 투쟁력이 필수라는 의견이 나온다.  앞서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호중 의원(4선‧경기구리)을 선출했다. 윤 원내대표는 친문 핵심이며 막말 등으로 논란이 된 적 있는 인물인데다, 취임 후 "상임위원장 재배분은 없다"고 선언하는 등 대야 강경 기조를 밝힌 상태다. 

 

21대 국회 출범 당시 국회의 절대다수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이 결렬되면서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했고, 국민의힘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직을 하나도 갖지 못했다.  재보선 후 양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재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윤호중 원내대표가 재협상 불가 방침을 밝힌 것이다. 한 정당이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한 21대 국회의 기형적 형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새 원내대표의 숙제다. 

 

후보 4인은 각자의 강점을 토대로 의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김기현 의원은 판사, 권성동 의원은 검사 출신이며 김태흠 유의동 의원은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었다. 출신 지역도 강원(권성동), 울산(김기현), 충청(김태흠), 경기(유의동)로 다양하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2명 중 과반을 넘는데다 초선 의원(김웅)의 당권 도전도 가시화된 상태여서 이들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후보들도 초선을 향한 적극적 구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직하게 되는 만큼 당의 수장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강성 여당과 투쟁, 국민의당과의 합당,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 등 현안을 이끌어나가야하는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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