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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선 정진석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여야 지도부 구성 마치면 국회부의장 취임 가능성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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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곧 전당대회를 열고 공석인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였던 5선 정진석(사진) 의원이 16일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과 함께 유력 당권주자였다. 다만 당내에서는 같은 5선으로 원내대표 경력 등 유사한 경력의 주 대행과 정 의원이 둘 다 나설 것이 아니라 대표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앞서 당권주자로 거론돼왔던 5선 서병수 의원은 지난 13일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에게는 지금이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작은 이득, 알량한 기득권을 앞세워 분열해서는 안 된다"며 "첫째도 둘째도 당의 단합과 결속"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당과 합당을 꼭 성사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여야가 조만간 당 대표 및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지도부 구성을 마치면 정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1대 국회 출범 당시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내정됐지만 여야간 상임위 구성에 대한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부의장에 취임하지 못했다. 국회부의장은 여야 한 명씩 2명이지만 현재 1(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부의장)만이 활동중이며 야당 몫 부의장은 공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월중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현재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면 야당 몫 국회부의장이 취임하게 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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