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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교수 “2030세대, 이번 선거에서 분노와 절박함 표출"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2030세대 및 중도 외연 확대 등 남은 숙제 준비해 정권교체에 힘쓸 것”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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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14일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가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2030세대의 압도적 정부 비판과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는 분노, 미래에 대한 어두움 등 절박함이 표출됐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4월 보궐선거의 정치적 함의와 한국 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 교수는 “친여 성향을 보여온 2030이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가 됐고 이번 4·7재보궐선거는 대선에서 2030의 투표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야당 승리 핵심 요인으로 ▲정권심판론 ▲김종인 리더십 ▲오세훈-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들었다. 그러면서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효과는 네거티브를 막는 역할과 중도층이 야권으로 오는 데 도움을 줬기에 상당한 함의가 있다”고 했다.


허은아 의원(비례대표)은 “대선을 1년 앞두고 이번 재보궐 선거의 정치적 함의를 살펴봤다. 2030세대 및 중도 외연 확대 등 남은 숙제를 준비해 정권교체에 힘쓰겠다”고 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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