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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날개가 되어줄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

윤엠연구소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 공동 설립하기로 업무 협약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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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왼쪽)과 손상일 윤엠테크놀로지그룹 부대표. 사진=윤엠연구소 제공.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이하 협회)는 4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회의실에서 TSID 인증시스템을 개발한 ㈜윤엠테크놀로지그룹(부대표 손상일. 이하 윤엠연구소)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협회와 윤엠은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TSID 인증센터가 구축되면 장애인들은 각종 인터넷 서비스에 개인정보 입력 없이 원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카드를 전자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인터넷 사이트 가입, 신용카드 사용, 홈쇼핑 결제, 코로나 접촉 여부 자가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장애인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TSID 인증’은 윤엠연구소가 20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획기적인 인증방식이다. ID와 비밀번호 없이 ‘원터치’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다. ‘TSID 인증’은 지금까지 2500년 동안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아날로그 방식 ‘고정값’ 암호체계에서 벗어나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 방식 ‘양방향 비고정값’ 암호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TSID 기술은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인증방식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1999년 2월 7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안정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인 기능강화사업,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사업, 자체 공익사업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두뇌와 손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손영호 회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사용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간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일부 편의 기능만 바꿔 쓰는 정도였는데, 장애인들을 위한 인증시스템이 먼저 구축된다고 하니 감격스럽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상일 부대표는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를 재능 기부하여 구축하는 것은 단순히 ID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먼저 세계 유일특허 기술을 사용하며, 인터넷 사이트와 IOT 기기 등 4차 산업의 산물들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명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토매틱 자동차도 원래는 장애인 차량으로 개발됐지만, 지금은 편리함에 만끽한 비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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