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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전 쏘카 대표, "서울시장 출마 안 한다"

국민의힘 영입설에 SNS 통해 선 그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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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전 쏘카 대표. 사진=뉴시스

11일 이재웅 전 쏘카 대표(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가 "국민의힘에서 영입했다는 경제인 L씨는 제가 아니다"라며 서울시장 출마설을 부인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 많다는 것과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젊은 세대의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서울시장을 비롯한 선출직·임명직 공직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하고자 하는 일도 아니다"라며 "저는 공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는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출연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업가 출신 L모씨를 영입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항마로 내세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가 해당 인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며 부인하는 내용을 게재했다.

 
그는 "한때는 노무현 정부의 인수위에도 참여한 적이 있고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본부장을 맡은 적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그 자신이 기득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다"고 여당과도 선을 그었다.

이어 "저는 기득권의 이익을 지키는데만 앞장서고 있는 두 거대정당보다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미래 세대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그래왔듯이, 사회 혁신을 꿈꾸는 '소셜벤처기업가'가 그 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투자하고 옆에서 돕는 '소셜 임팩트 투자가'의 역할을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21대 총선 전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영입하려 한 데 이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40-50대 경제-경영전문인을 강조해왔다. 김택진 대표는 1967년생, 이재웅 전 대표는 1968년생이다. 

 

이 전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한 벤처기업가 1세대다. 차량공유업체 쏘카를 설립해 '타다' 서비스로 공유경제 및 운수업계에 돌풍을 일으켰으나 정부가 이를 불법으로 규정, 타다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이 전 대표는 정부와 각을 세워 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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