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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육성 파일] 1993년 삼성 '전설의 테이프' 그 내용은?

삼성 임원들이 움찔했다는데.... 분노한 이건희 목소리 최초 공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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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의 셋째로 46세에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이건희, 회장 비서실 임원들도 다 이병철의 사람들

 

-이건희, 1988년부터 질 위주 경영 외쳤지만 임원들은 젊은 회장 말 잘 듣지 않아 

 

-요지부동이던 삼성 사장단이 변했다는 ‘1993 전설의 테이프’ 내용은?

 

-'불량세탁기' 사건 이후 비서실장에 전화해 1시간 분노

 

'엉터리물건을 만들어서 불량품을 재 놓고 그 손해 보고있는데 왜 양()을 만들어야되냐고. 마켓셰어 5~6프로 주는거, 이게 겁나는거요? 뭐가 겁나서 내 말이 안먹혀들어가는거요? 가슴이 터져!"

 

"내가 얘기하면 오는 놈, 빨리 오는 놈, 바짝 붙어오는 놈 다 있는거 좋다 이말이야. 그런데 옆으로 가고 뒤로 당기는 건 안 된다고. 단 열 대라도, (공장 전체) 오백대라도 안 돼. 이건 죄악이야! 수원 한 단지, 물건 한 개라도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 돼!"

 

"그때부터 나는 계속하고 있는줄 알았거든? 오늘 들어보니 정말 울화통이 터지고.... 거짓말안하고 내 다 치워나갈라한다."

 

"(내 말대로) 하면 뭐가 손해보는겁니까? 내 말대로 하면 지금 하는거보다 더 나빠집니까? 아니라면 왜 이쪽으로 총력을 다해서 못 미느냐고?"

 

"나만큼 전자제품을 많이 사고 쓰고 돌리고 만지고 한 사람이 지금 삼성그룹에 어디 있어? 나만큼 일본의 기술자 경영자 판매자 얘기 들어본 사람이 삼성그룹에 어디 있냐고? 함 내놔보라고! 누가 있어? 왜 내 말을 안 듣냐 말이야. 회장이고 이런 지식이 있는 사람 말 안 듣고 어디로 가려하는거야? "

 

 

 

 

 

 

 

입력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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