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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할까.... '1월 10일 출마선언설'도

정치권에서는 '野 안철수-나경원-오세훈 3파전' 전망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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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인사들이 잇달아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까지 나서 야권의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여부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내년 1월 초중순경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의 한 측근은 "1월 10일 전후로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도 30일 한 방송에서 "오 전 시장이 출마로 거의 마음을 굳히고 1월 10일 전후로 출마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으로서는 정치적으로 큰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라며 "이번 경선에서 지면 대체 몇 번째 패배냐는 말이 나오겠지만, 여러가지 판단 후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동안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2022년 대선에 출마할 뜻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오 전 시장의 출마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다. 명분은 '결자해지론'과 '현실론'이다. 

 

전자는 2011년 보궐선거로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서울시를 내준 책임을 이제는 해결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후자는 이번 보궐선거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서울시장직을 수행해야 하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는 만큼 서울시정 경력이 있는 오 전 시장이 가장 적임자라는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힌 인사는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있으며 범야권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인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1월 중 서울시장 보궐선거 참여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야권 후보 중 안철수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지지율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서울시장 아닌 대통령"을 외쳐온 오 전 시장이 보궐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오 전 시장까지 야권 후보 3파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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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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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p5023 (2021-01-01)

    아무리 세상이 바뀐다 해도 오세훈이나 안철수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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