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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기정통부 장관 내정

대기업 25년 근무한 ICT 전문가... 총선 두 번 출마했지만 두 번 다 하태경에 패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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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사의를 표시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사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교체에 나설 예정이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유 전 장관이 단수 후보로 검토됐다.  

부산 출신인 유 전 장관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LG CNS 부사장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과기부 장관을 역임했다. 20대와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두 번 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에게 패배했다.

 

노영민 실장은 이날 오후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법검 갈등', '부동산 정책 불신' 등 일련의 국정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상조 실장 후임에는 이호승 경제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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