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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 거래가격 3000만원 돌파... 더 상승할까

코로나19로 늘어난 유동성 덕분에 상승세 이어져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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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 고객상담센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 사진=뉴시스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장중 개당 3000만원을 돌파했다. 한때 주춤했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3년전 '비트코인 광풍'때보다 높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비트코인이 3001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었고, 오후 3시쯤엔 3040만원까지 올랐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2999만원까지 올랐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되는 만큼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3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2만 6792달러(약 2956만원)에 거래됐다. 

 

3년여 전 투자처로 크게 각광받았다 내림세로 돌아섰던 비트코인이 올해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 정부가 실물경기 위기로 인해 유동성을 공급했고 이 자금이 비트코인에 흘러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때문에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말 3년만에 2000만원을 넘겼고 12월 1일에는 2017년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12월 중순부터는 가격 오름세가 더 가팔라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연일 신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인투자자들, 이른바 '개미'들의 관심도가 높지 않아 암호화폐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관과 투자자들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들어오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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