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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중국 안방보험과의 소송에서 승소

호텔 인수 계약금, 재판비용 모두 되돌려 받을 수 있어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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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과 중국 안방보험의 최종 승자는 미래에셋이었다. 

 

미래에셋이 지난 4월 중국 안방보험이 미국 내 호텔 인수계약 이행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 판결(미국 현지시각 30일)을 받았다. 이로써 미래에셋과 중국 안방보험의 계약은 취소됐다. 

 

미국 법원은 매도인인 중국의 안방보험측이 계약 준수조건을 지키기 못했고, 권원보험(Title insurance)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매수인인 미래에셋의 계약 해지는 적절했다고 봤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이자를 포함한 모든 계약금을 반환 받을 권리가 생겼고, 368만 5천 달러의 거래 관련 지출비용도 받게 됐다. 또 변호사 비용 등 재판에 들어간 비용도 중국 안방보험 측으로부터 받을 권리가 생겼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9년 9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호텔 15개를 총 58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억8000만달러를 납부했다. 이 거래는 당초 2020년 4월17일에 종결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안방보험은 소유권 분쟁 사항을 숨기고 거래하는 등 거래종결 선결조건(Condition precedent)을 충족시키지 못해 계약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미래에셋은 매매계약서에 따라 채무불이행 통지를 보냈고, 안방보험이 15일 내에 계약위반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자 2020년 5월 3일 매매계약을 해지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국의 안방보험은 2020년 4월 27일 미래에셋을 상대로 미국의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미래에셋은 이에 대한 응소 및 반소를 제기했다. 

 

이번 승소를 계기로 미래에셋의 해외 사업은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15개 지역 42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우량 자산을 공급하고 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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