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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9.8%, 추미애 3.1% 여론조사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나?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8명을 대상으로 실시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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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30일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19.8%의 지지율을 얻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 찍어내기에 여념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지율도 공개됐는데 3.1%였다. 


단편적인 이 지지율 수치로, 현 갈등 상황에서 누가 더 옳다고 판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황을 판단하는 근거는 될 수 있어 보인다.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대부분이 추 장관의 편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실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48.1%,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유승민·오세훈·주호영·황교안·원희룡)은 1.3p 오른 41.7%로 이 수치만 보면 추 장관을 응원하는 여론이 더 강해 보인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4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1%포인트 오른 43.8%(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9.9%),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매우 잘못함 38.3%, 잘못하는 편 13.9%)이었다. 


여기에 실제 몇몇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대로 추 장관이 잘한다는 여론이 다수라면 그의 지지율도 3.1%보다는 높았어야 맞다. 보수진영에 제대로 된 주자가 없어, 윤 총장에게 지지율이 몰린 점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19.8%, 와 3.1%의 차이는 크다. 


지금 두 사람 갈등에서 누가 옳았는지는 결국 선거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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