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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게 팔리는 미래에셋의 ‘TIGER K- 뉴딜 ETF', 롱런할까?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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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뉴딜 ETF'가 화제다. 10월7일에 상장한 후에 4일 동안 3000억원이 여기에 쏠렸다. BBIG,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5종 ETF에 몰린 금액은 각각 941억원, 1,672억원, 233억원, 154억원, 146억원이다. 특히 개인 순매수 몰리며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의 앞글자)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BBIG 산업은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은 크게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그린 뉴딜로 구분되며 해당 핵심과제들과 BBIG는 많은 부분에서 긴밀히 연결된다.

BBIG 주요 종목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커넥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BBIG 시총 상위 기업들 자체도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한국판 뉴딜정책과 맞물려 성장모멘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KRX BBIG K-뉴딜 종합지수 기준으로 전체 편입 종목을 1주씩 매수하려면 약 1천만원이 필요하지만 ETF는 1만원으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BBIG 상품을 연금에 투자하면 양도세를 낮은 이율로 분리과세 가능

업계에서는 이번 ‘TIGER K-뉴딜 ETF'가 반짝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고 꾸준히 ’뉴딜 ETF‘에 투자하는 것을 조언한다. 코로나19 이후 바뀌는 시장의 패러다임이 유행으로 끝날 게 아니라 트렌드로 업계 지도를 바꿀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의 약자)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금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전무는 “메가 트렌드인 BBIG 상품을 연금저축, 퇴직연금에서 활용한다면 장기적인 투자로 접근할 수도 있고 저율 분리과세도 받을 수 있어 포트폴리오 일부로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BBIG 관련 상품을 연금에서 투자한다면 2023년부터 부과되는 주식에 대한 20% 양도세를 3.3%~5.5% 저율로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다. 또 0.25% 거래세도 면제, 정기적인 리밸런싱 등도 기본적으로 ETF 투자가 가지는 장점이다. 최근 이슈가 되는 3억원 개별 주식 보유에 따른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도 펀드인 ETF로 투자 시 해당사항이 없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 TIGER K뉴딜 ETF가 주목 받는 이유는 거래소가 내놓은 ‘KRX BBIG K뉴딜지수’를 기초지수로 활용한 유일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수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해 3개월간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됐다.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입력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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