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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논리대로라면 文 대통령 딸도 친일파이자 민족 반역자

다혜씨가 유학한 고쿠시칸 대학 교가에는 "황국(皇國)에 목숨 바칠 대장부를 기르는 이곳"이란 내용 있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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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12일 친일청산을 강조하며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 무조건 친일파가 된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토착 왜구라고 부르는 일본 유학파,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 민족 반역자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작가는 "친일파를 전부 단죄하지 않으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제가 ‘아리랑’을 쓴 작가로서 적극 나서려 하고, (친일파를)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다시 부활시키는 데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조 작가의 발언에 대해 이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따님도 일본 고쿠시칸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 아는데, 일본 유학하면 친일파라니 곧 조정래 선생이 설치하라는 반민특위에 회부되어 민족반역자로 처단 당하시겠다”고 했다.

관제 민족주의 등의 지적에도 반일을 부르짖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일본의 고쿠시칸(國士館) 대학에 유학했다는 사실은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특파원은 지난 2019년 3월 30일 자 칼럼에서 "대통령 부인(김정숙 여사)은 부산에서 일본 전통 다도(茶道)의 맥을 잇는 우라센케(裏千家)의 다도 교실에 열심히 다녔다고 한다"며 다혜씨의 일본 유학 사실을 알렸다.

칼럼은 "이런 것을 보면 문 대통령의 가정은 의외로 친일적(?)인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가족과 측근은 일본을 즐기고 있는데, 문 대통령 본인은 친일 규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관제(官製) 민족주의'라고 비웃는 목소리도 자주 들린다"고 덧붙였다.

도쿄에 있는 '고쿠시칸 대학'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래 대륙 침략의 향도 역할을 한 우익 단체 겐요샤(玄洋社) 계열의 인사들이 설립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학교 교가에는 "황국(皇國)에 목숨 바칠 대장부를 기르는 이곳"이란 내용이 있다.

고쿠시칸(國士館)대학 교가(校歌)
* 정식으로는 교가 아닌 관가(館歌)라고 부름
  
(1)
안개를 헤치며 솟아오른 해 우러르고
나뭇가지 높이 뜬 달빛을 받으면서
황국(皇國=일본)에 목숨 바칠 대장부를 기르는
이곳 무사시(학교가 있는 곳)에 자리 잡은 고쿠시칸
 
(2)
쇼인(松陰,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을 지칭)을 모신 사당(祠堂)에서 기개(氣槪) 북돋우니
고도쿠지(豪德寺, 무사시에 있는 유명한 절) 종소리에 마음 맑아지고
아침이나 저녁이나 내쉬는 숨소리는 후지산(富士山) 넘어오는 하늘의 바람
 
(3)
저마다 사는 목숨 하찮은 땔감 삼아
커다란 깨달음의 불꽃을 지펴서
방방곡곡 온 세상 모조리 태워버리자
지심(知心)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듯
 
작곡= 東儀鉄笛(도기 덴테키) 작곡가 겸 배우
작사= 柴田徳次郎(시바타 도쿠지로) 대학 설립자. 우익사상가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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