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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WTO 최종후보 2인 됐다

최종 결선 3라운드에서 나이지리아 여성 후보와 붙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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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으로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 선거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 후보 2인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전 재무장관이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둘 다 여성이다.

사무총장 선거에는 총 8명이 지원했고 유 본부장 등 5인이 지난달 중순 1라운드를 통과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3라운드를 남겨놓은 가운데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후보 두 명이 최종 결선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최종 결과는 회원국 전체 합의를 거쳐 11월 초 가려진다. 

WTO 사무총장은 164개 회원국 협의 아래 지지율이 낮은 후보들을 세 차례에 걸쳐 탈락시킨 뒤 단일 후보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뽑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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