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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5일부터 공모주 청약....공모가 13만5000원

방시혁 대표, '따상' 되면 지분가치 정몽구 현대차 회장 제치고 국내 5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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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유명 방송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스페셜 퍼포먼스'로 초대받아 출연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5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올해 기업공개(IPO)의 최대어로 불리는 빅히트의 경쟁률에 관심이 쏠린다. 빅히트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증거금(59조원)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와 비슷한 규모의 금액이 몰린다면 경쟁률은 600대 1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모가가 결정되면서 회사 지분 43%(1237만7337조)를 보유한 방시혁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1조6709억원에 달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상장에 앞서 방 대표로부터 47만9000주를 받았고 이번에 결정된 공모가에 따라 멤버 1인당 92억3000만원어치 주식을 갖게 됐다.

방 대표의 보유주식가치는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의 시가총액보다 많다. 각사의 시가총액은 SM엔터테인먼트 8395억원, YG엔터테인컨트 1조664억원, JYP엔터테인먼트 1조3578억원이다.   

 
국내 상장사 주식부호 순위와 비교해도(재벌닷컴 기준) 14위에 해당한다.  만약 빅히트가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을 기록한다면 이날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4조3444억원으로 뛰어오른다. 이 경우 방 대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3436억원)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호 5위에 입성하게 된다.

지난달 24~25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친 빅히트는 5일과 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중순경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빅히트 청약은 역대 최대 증거금(59조원)이 몰렸던 지난달 카카오게임즈 청약과 비교된다.  빅히트는 카카오게임즈보다 공모 규모가 크고 공모가가 높아 기대 수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증권가는 빅히트의 적정 주가를 16만~38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빅히트 청약을 할 수 있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전에 계좌가 개설돼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3개 증권사는 청약 첫날인 5일 계좌를 새로 열면 청약할 수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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