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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과거 세월호 사건 때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 부재"...‘文 47시간’에도 뒷목 땅길까?

그의 논리대로라면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뒷목 땅길 것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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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캡쳐.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북한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야당은 이날 “대통령의 47시간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의 24시간은 국민이 알아야 할 공공재라고 문 대통령이 공약했다”며 “국민이 총살을 당하고 불타고 수장된 9월 23일 새벽 1시,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느냐”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북한이 바다에 표류하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를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행보가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그는 "23일 새벽 1시 긴급 관계장관회의(NSC)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7시간 후인 23일 오전 8시 30분에야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이 그토록 비판하던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르냐"고 지적했다.

세월호 사고 때 문재인 대통령이 보인 반응대로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에 신변안전부터 요청했어야 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3시간 동안 공무원은 살아 있었다. 문 대통령은 그를 살릴 수 있었다. 헝가리 한국인 관광객 유람선 침몰 사고가 벌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외교부 장관까지 현장에 파견하던 문 대통령이다. 북한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월호 7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아세운 지금 여권의 인사들은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최근 한 민간 투자자에게 " X탱이"라는 욕설을 보내 논란이 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서는 후배한테 보낸다는 문자가 잘못 보내졌다는 허탈한 웃음 밖에 안 나오는 해명만 하더니 세월호 7시간과 문재인의 47시간을 비교하는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하늘땅별땅 차이로 클래스가 다른 정부”라고 했다.

클래스가 다르다. 최소한 박근혜 정부는 잘못을 인정할 줄은 알았다.

김정은이 사과하자마자 개몽군주라고 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세월호 7시간과 관련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사고 당시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의 부재"라며 "도대체 우리가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그 사람이 뭘 하는 나라에서 4년간 살았냐는 거야, 아유 뒷목 땅겨"라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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