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부산 대연8구역 입찰 들어간 A건설, 입찰서류 일부 누락 등 중대 瑕疵

조합 “심각한 오류 확인돼 차기 대의원회에서 다룰 예정”

부산 최대 재개발 단지인 대연8구역 조합이 최근 조합원들에게 보낸 ‘시공자 선정관련 조합 공지사항-설계도서 적격심사 경과 공지의 건’이라는 제목의 문자 내용 중 일부.

“우리 조합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29조에 따라 시공자들이 제시한 대안설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중략) A건설의 입찰서류 중 1.주요 설계도면 다수 누락, 2.제안서와 설계도면의 불일치, 3.계약면적 및 기타 공용면적의 심각한 오류 등이 확인되어 차기 대의원회에서 이를 다룰 예정입니다.(중략) 대연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 000 올림”
 
부산 최대 재개발 단지인 대연8구역 조합이 최근 조합원들에게 보낸 ‘시공자 선정관련 조합 공지사항-설계도서 적격심사 경과 공지의 건’이라는 제목의 문자 내용 중 일부다. 조합은 긴급 이사회를 통해 A건설의 입찰서류에 하자(瑕疵)가 있음을 조합원들에게 알렸다.
  
조합에 따르면, A건설이 제출한 입찰서류에는 설계 관련 일부 서류가 누락됐다. 또 공사비 산출의 정확한 근거인 설계개요에서 연면적 오류가 발견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A건설이 제출한 기타공용면적의 총합이 서류에 명기된 합계와 약 2000평가량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산출된 공사비 또한 잘못 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조합에 따르면, A건설이 제출한 설계도서에는 공사를 위한 기본적인 설계도면이 빠져 있는데다 당초 짓기로 한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이 지하 1층까지만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한다. 아울러 커뮤니티 평면 및 입면도, 근린생활시설 평면도 또한 누락돼 있다고 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입찰제안서의 핵심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서류상의 하자는 입찰자격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 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합원 전체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추후 대의원회를 거쳐 A건설의 입찰 자격과 관련한 문제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 2020.09.24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