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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디에이블컴퍼니 대표

“유통에도 청년정신을 불어넣겠습니다”

글 :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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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철호 제공
  스타트업 등 청년 창업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한 40대 사업가가 유통업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디에이블컴퍼니’를 창업한 김철호(金哲浩·40) 대표다.
 
  김철호 대표는 10년 전 전기사업에 뛰어들었다. 중소 전기회사였지만 업계에서 나름의 성과를 내 청년 사업가로 인정을 받았다. ‘디에이블컴퍼니’는 청년·벤처기업이 생산하는 양질의 제품을 대형 유통망과 연결하는 중개회사다. 이를 통해 청년·벤처기업가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전략이다.
 
  김철호 대표는 “청년 창업은 1%의 가능성에 99%의 노력이 보태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사명(社名)에 에이블(able·할 수 있는)이란 단어를 넣었다. 그는 “그간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도 유통망을 찾지 못해 좌절하는 젊은 창업가들을 많이 접해왔다”며 “청년 창업가에게 힘이 되는, 발로 뛰는 청년 벤더(vendor)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 창업 붐이 일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이 15% 정도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 김철호 대표의 ‘야무진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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