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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 10월호

의학정보\’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고혈압, 꾸준한 관리로 합병증 예방 가능

글 : 月刊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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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성인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의 하나로 조기사망의 원인이 된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거나 불편함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고혈압이 의심스럽거나 고혈압 약제를 복용 중이라면 가정혈압 측정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한 번 측정한 것을 가지고 혈압을 평가하기란 어려우며, 진단뿐 아니라 약을 먹는 경우에도 적절하게 혈압이 유지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번 혈압을 측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의 혈압은 정상인데 진찰실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 의사의 흰 옷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백의(白衣)고혈압이라 한다. 5명 중 1명꼴로 백의 고혈압이 나타나고, 이 같은 사람은 5~6년이 지나면 진짜 고혈압이 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지속적인 혈압 측정을 필요로 한다.
 
  반대로 병원혈압은 정상인데 가정혈압이 높을 수가 있다. 보통은 혈압이 높은데 의사 앞에서는 ‘나는 고혈압이 아니다’라고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가면(假面)고혈압’이라 칭한다. 이 경우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가정혈압 측정이 의사와의 상담을 유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조조(早朝)고혈압은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혈압이 높은 상태로 아침 혈압이 135/85mm Hg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가정에서 측정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조조 고혈압 측정이 필요한 이유는 부정맥 및 뇌경색과 관련이 있다. 또한 조조 고혈압은 뇌, 심장질환, 신장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대단히 크므로 혈압계를 가정에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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