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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호

[사람들] 美洲 최초 韓人 소유 라디오 방송 운영하는 申景燮 라디오 워싱턴 기쁜소리방송 사장

白承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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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워싱턴D.C에서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하는 「라디오 워싱턴 기쁜소리방송(WDCT)」은 美洲(미주) 최초의 韓人 소유 라디오 방송국이다. 1955년 처음 전파를 쏜 이 방송은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申景燮(신경섭ㆍ57)씨가 1995년 美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전파 소유권을 완전히 인수했다. 可聽圈(가청권)은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인근 버지니아州를 포함한 반경 100km. 선교방송을 비롯해 한국과 워싱턴 韓人 사회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 사는 韓人 15만여 명이 주요 청취자이다.
 
  申景燮 사장은 『서울과 워싱턴, 이민 1세대와 2세대, 미국과 한국의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韓美동맹 관계의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동양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부인 李賢愛(이현애) 부사장은 『방송을 시작한 후 워싱턴에 거주하는 韓人의 인구가 두 배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에게 한국소식을 한국어로 생생하게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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