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영화 〈행복의 발견〉(2023년 작)이 제11회 캐나다 토론토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인권영화상을 받았다. 세 차례 강제 북송과 네 차례 탈북을 경험한 북한인권운동가 김태희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만하임 예술·영화제 베스트 인권영화상, 로힙 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장편영화상, 페스티지어스 국제영화제 베스트 인디필름메이커상, 동유럽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용남(李龍南·53) 감독은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 특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 준 젊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 영화가 더 많은 이들에게 자유와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30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에서는 이용남-김윤희 감독이 만든 또 다른 북한 인권 영화 〈열한 살의 아라리〉가 상영될 예정이다(31일 오후 1시 30분, CGV 피카디리1958 2관).⊙
이용남(李龍南·53) 감독은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 특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 준 젊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 영화가 더 많은 이들에게 자유와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30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에서는 이용남-김윤희 감독이 만든 또 다른 북한 인권 영화 〈열한 살의 아라리〉가 상영될 예정이다(31일 오후 1시 30분, CGV 피카디리1958 2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