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평신도들의 신앙공동체인 ‘대한민국 천주교 신앙·정의수호사도회’ 상임대표로 김원율(金元律)씨가 선임됐다. 이 단체는 과거 ‘대수천(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으로 알려진 천주교 평신도단체가 새로이 기도 중심의 신심단체로 쇄신, 탈바꿈한 것이다.
김원율 신임 대표는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산업은행 싱가포르지점과 본점 조사부·기업분석부, 도쿄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30여 년간 성모신심단체인 레지오마리애에서 봉사했고 현재 서울 반포1동 레지오의 상급평의회인 ‘꾸리아’의 단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대수천 교리연구소장 등을 맡으며 일부 천주교 사제의 정치 편향을 바로잡기 위해 애써 왔다.
김 대표는 “인간이 하느님께서 주관하시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깨달아야 한다. 대림 시기와 성탄절을 맞아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자”고 말했다.⊙
김원율 신임 대표는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산업은행 싱가포르지점과 본점 조사부·기업분석부, 도쿄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30여 년간 성모신심단체인 레지오마리애에서 봉사했고 현재 서울 반포1동 레지오의 상급평의회인 ‘꾸리아’의 단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대수천 교리연구소장 등을 맡으며 일부 천주교 사제의 정치 편향을 바로잡기 위해 애써 왔다.
김 대표는 “인간이 하느님께서 주관하시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깨달아야 한다. 대림 시기와 성탄절을 맞아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