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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교수, 국회의원, NGO 대표까지 박선영 물망초 대표

글 :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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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kg 그녀가 세상을 움직였다.”
 
  2012년 3월 4일 《조선일보》 1면 톱기사 제목이다. 박선영 당시 자유선진당 의원은 주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반대를 외치며 12일간 단식했다. 우리 정부는 물론, 전 세계가 탈북민 문제를 새롭게 보는 계기였다.
 
  박선영 (사)물망초 대표가 최근 저서 《내가 누구냐고 묻거든》을 펴냈다. 사회와 국가 변혁에 앞장섰던 이야기, 가족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성적 학대를 당하는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은 무려 1만여 명,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는 우리 정부는 왜 침묵하고 있나” 같은 투사의 모습과 “백련잎을 따다가 씻고, 찌고, 채 썰어 말려서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덖어내면 마음은 한없이 평화롭고 즐겁다” 같은 시골 소녀의 모습 모두를 엿볼 수 있다.
 

  박선영 대표는 MBC 기자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서 헌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교수로 근무하던 중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2년 (사)물망초를 설립해 탈북민·국군포로·납북자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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