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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 제2대 회장 취임한 이재원 변호사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사진제공 :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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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李在遠·63) 변호사가 9월 10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변은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반(反)법치적 행위를 고발하는 데 앞장서온 변호사 단체로, 2013년 창립 이래 김태훈 변호사가 회장을 맡아왔다.
 
  새로 회장을 맡은 이재원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제가 김태훈 변호사님이 애쓰신 절반 정도의 일을 해내고 여러 회원께서도 각자 김 변호사님이 쏟아부은 10분의 1의 노력을 보태주신다면 한변은 머지않아 이 나라를 휩쓸고 있는 망국(亡國)의 미친 바람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변은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4회 북한인권상 시상식도 가졌다. 김승철 북한개혁방송 대표와 이광백 국민통일방송 대표가 상을 받았다. 김태훈 전 한변 회장, 이용우 전 대법관, 권성 전 헌법재판관은 공로패를 받았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재원 신임 회장은 현재 법무법인 을지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한변협 인권위원·북한인권소위 위원장·북한인권특위 위원,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이사, (사)물망초 감사·이사·인권연구소장, 한변 인권위원장·법치수호센터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개인전을 연 적이 있는 화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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