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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북한 자금 찾아낸 오토 웜비어 父母

글 :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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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恨)을 품은 부부가 한 정권(政權)을 무너뜨릴 기세다.
 
  프레드 웜비어와 신디 웜비어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돌아온 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다. 이들이 최근 미국 내 북한 관련 자금 2379만 달러(약 291억원)를 찾아냈다. 지난 5월 11일(현지시각) 워싱턴DC 연방법원은 계좌정보 공개 판결을 내렸고, 이 계좌에 압류를 걸 수 있게 됐다. 그러면 북한에서는 이 돈을 인출할 수 없다. 이는 북한 정권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금액이다.
 
  2018년에 웜비어 부부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북한은 웜비어 가족에게 5억 달러(약 6000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물론 북한은 ‘무대응’으로 일관했지만, 이는 복수극의 서막에 불과했다.
 
  웜비어 부부는 판결 직후 북한이 전 세계에 은닉해놓은 자산 추적에 나섰다. 2018년 4월에는 북한의 석탄 운반선 ‘와이즈 어니스트’호가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압류되자, 해당 선박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 매각 대금 일부를 받았다. 또 북한이 독일 베를린의 북한대사관 부지 내에 운영하던 호스텔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해 지난 1월 영업 중단 판결을 이끌어냈다.
 
  신디 웜비어는 “북한은 (억류할) 아이를 잘못 골랐다”면서 “죽는 날까지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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