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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기 펴낸 유영익 교수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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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역사학자 유영익(柳永益·83) 교수가 《이승만의 생애와 건국비전》(청미디어 펴냄)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이승만의 독립운동에 주안점을 두면서 건국 대통령으로서의 이승만의 업적도 함께 다루고 있다.
 
  유 교수는 “나도 4·19세대로서 젊은 시절에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졌었지만, 1964년 하버드대학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승만의 《독립선언》을 접한 후 그에 대해 다시 평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학 졸업 후 한국사 연구에 할애한 시간의 절반을 이승만 연구에 바치면서 이따금 학문적 고독감에 쓸쓸해질 때도 있었지만, 1994년 이화장 ‘이승만 문서’의 정리 작업에 착수한 이래 이승만 연구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사학자로서 천행(天幸)”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고려대·한림대 사학과 교수, 연세대 현대한국학연구소(현 이승만연구원) 초대 소장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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