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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부대’ 출신 호국영웅 부친 현충원에 봉안한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글 : 신승민  기자

사진 :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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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겸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이 지난 6월 5일 국립현충원 충혼당에 납북된 부친의 위패를 봉안했다. 최 대표는 이날 부친 최원모씨의 위패와 모친 고(故) 김애란씨의 유골을 합동 봉안했다. 현충원에 납북자 위패가 봉안되고, 사망일이 아닌 납북일(1967년 6월 5일)이 기입된 경우는 역사상 최초다.
 
  최원모씨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 사령부가 조직한 북파 공작원 첩보부대 ‘켈로부대’의 선박대장으로 활약했다. 최씨는 1967년 6월 5일 연평도 근해에서 조업하다 북한 무장선 10여척에 포위돼 납북됐다. 북한은 최씨가 전쟁 때 좌익분자를 토벌한 공을 알고 전향을 유도했다. 최씨는 북의 회유를 거부했고 인민재판에 회부됐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최씨를 국가유공자로 인정,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최 대표는 지난 5월 10일 ‘제4차 북한 억류자 및 납북자 송환 촉구 집회’에서 “납북자가 516명인데 아직 많이 살아 있다. 생업에 종사하다 끌려간 분도 있고, 학생·목사들도 많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생사 확인 정도라도 해 줬으면 한다. 돌아가셨으면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납북자 문제에 무관심한 것 같다”며 “우리 정부가 못한다면 미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라도 김정은에게 납북자 관련 재발 방지와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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