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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참상 고발 영화 촬영 들어간 김규민 감독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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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규민 제공
  최초의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인 김규민(43) 감독이 새 영화 ‘사랑의 선물’ 촬영에 들어갔다. ‘사랑의 선물’은 1990년대 후반 북한 기아 사태 당시 일어났던 상이군인 가족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상영시간 80분 정도의 영화로 10월 경 완성, 12월쯤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작비용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충당했는데 285명이 참여해 3713만원을 모았다.
 
  김규민 감독은 1999년 탈북, 2001년 한국에 들어왔다. 북한에 있을 때에는 극단에서 배우 생활을 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탈북자 부자(父子)를 다룬 영화 ‘크로싱’(2008) 제작 때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2011년에는 기아사태 당시의 비극을 다룬 ‘겨울나비’를 제작해 유엔인권이사회 본부 등에서 상영했다.
 
  기아사태 관련 영화들을 계속 만드는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1990년대 후반 북한에서는 300만명이 굶어 죽었는데, 한국에 들어와 보니 그걸 말하거나 기억하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면서 “영화를 통해 내가 목격한 참상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북한 기아사태와 관련해 내가 알고 있는 5가지 사건을 영화화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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