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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미(美) 2사단 100주년 콘서트’ 개최한 안병용 의정부 시장

글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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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의정부시청 제공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한·미 관계가 어려운 시점에 정부를 대신해 동맹을 과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 경제 규모 10위권이 된 대한민국의 개인, 국가 모두 도리나 인사를 차릴 정도는 되지 않았느냐는 거지요.”
 
  안병용(安秉龍·62) 의정부시장은 지난 6월 10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 등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파행을 빚은 데 대해 안타까워했다.
 
  안 시장은 “미2사단은 6·25 전쟁 때 지평리 전투에 참여해 7094명 전사라는 커다란 희생을 치렀고, 실종된 186명은 아직 그 유해조차 못 찾고 있다”며 “의정부에 무려 52년 동안 주둔하며 한국의 안보에 헌신한 2사단이 내년 평택 이전을 앞두고 우정과 송별의 뜻을 담으려 했던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재선 시장인 안 시장은 “특히 가수 인순이씨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콘서트 마지막에 미군과 시민이 어울려 1층을 한 바퀴 도는 순서도 마련돼 있었는데, 막판에 분위기가 흐트러지면서 무산됐다”며 아쉬워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는 지역 명물인 부대찌개처럼 한·미 관계의 상징적인 도시”라며 “8개나 되는 미군기지가 도시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행정타운·종합병원·공원·관광단지 등 다양한 청사진에 따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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