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안중근 의사 자료 1000여 건 연세대에 기증한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글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사진 : 연세대학교 제공
  최서면(崔書勉·89)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최근 평생에 걸쳐 수집한 안중근 의사 관련 자료 1000여 건을 연세대에 기증했다. 최 원장이 기증한 자료는 안중근 의사 의거 당시 러시아와 일본 정부의 반응을 보여주는 각종 문서, 러시아·중국·일본의 신문 기사, 구리하라(栗原) 뤼순(旅順) 감옥 교도소장의 일기 사본 등이다.
 
  1949년 연희전문 정치과를 수료한 최 원장은 1960년대 이후 6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안중근 관련 사료 수집과 유해발굴을 지휘한 안중근 의사 연구의 권위자다. 그는 2005년에도 안 의사의 부친인 안태훈(安泰勳) 선생이 쓴 문집 《정계구록(定溪舊錄)》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할 당시 안 의사가 사용한 중국 하얼빈(哈爾濱)시 약도 등을 연세대에 기증했다.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은 1910년 3월 26일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 107주기를 맞아 최서면 원장이 기증한 자료 1000여 건을 갖춘 ‘안중근사료센터’를 지난 3월 24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7층에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서면 원장은 “일본에서 대학 교수를 하며 우리나라의 자랑할 만한 인물을 소개하고자 했는데, 그때 한국의 독립과 더불어 아시아 평화를 부르짖은 안중근이 눈에 들어왔다”며 “후학들이 안중근 의사의 흔적을 느껴 가며 그의 사상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했다.
 
  이종수 국가관리연구원장(행정학과 교수)은 “통일이 되면 동양 삼국이 화합해 세계 평화를 모색하자고 했던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이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안중근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자료에 대한 해제를 작성하고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201710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정기구독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