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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 ‘한글·한자 병기(竝記)’ 주장해 온 김경수 교수

글·사진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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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표기가 가능하게 됐다. 교육부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해 한글·한자 병기를 허용하는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등 교과서의 한글·한자 병기 결정은 김경수(金慶洙) 중앙대 명예교수가 이끌고 있는 ‘한국언어문화정상화추진회’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사안이다. 추진위에는 정원식·이한동 전 총리와 조순 전 부총리 등 원로인사와 전국 대학교수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경수 교수는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 초등학생 98% 정도가 한자를 배우고 있으나 17개 시·도마다 한자 학습량과 수준이 달라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 한자의 뜻이 교과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한자를 표기할 수 있게 됐다. 1970년 이래 처음으로 초등 한자교육이 실시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만, 표기하는 한자는 300자 내로 제한된다.
 
  “한글과 함께 한자도 2000년 넘게 이 땅에서 문자 역할을 해 왔어요. 한글은 표음문자로서 우수하고 한자는 표의문자로서 우수합니다. 이 둘이 서로 도우며 상생할 때 문자로서의 진가가 빛납니다.”
 
  김 교수는 “지금부터라도 한글과 한자를 잘 가르쳐 우리 후손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학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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