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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경영 신창재 교보 회장, ‘시인(詩人)’ 되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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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교보생명 제공
  한국시인협회(회장 최동호)가 선정한 ‘명예시인’은 딱 1명, 김성우 《한국일보》 명예고문이다. 〈향수〉의 정지용 시인을 기억하는 모임인 ‘지용회(芝溶會)’를 만든 공로로 시인 반열에 올랐다.
 
  최근 또 한 명의 명예시인으로 신창재(愼昌宰・65) 교보생명 회장이 추대됐다. 신 회장은 시를 사랑하는 경영인이다. 시인, 소설가 등 문학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평소 시를 접목한 감성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신 회장은 “임직원, 재무 설계사들과 소통할 때 시를 즐겨 인용한다. 창립기념식 등 주요 사내행사에서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할 때 즐겨 읽던 시를 인용한다”며 “시의 상징성과 은유는 백 마디 말보다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시인협회 최동호 회장(경남대 석좌교수)은 “선대 회장(신용호)이 시를 사랑하셨고, 신 회장 역시 누구보다 시를 사랑하시고 ‘광화문 글판’을 통해 시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또 교보생명이 출연한 대산문화재단은 대산문학상을 비롯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 지원, 국제문학포럼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 회장은 1993년부터 25년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시인협회는 1월 18일 신년회에서 신 회장에게 명예시인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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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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