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수입용품 업체 호상사의 김인호(63) 대표에게 일은 노동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고교시절부터 산악부로 활동할 만큼 등산과 캠핑을 좋아하는 그는 주말이면 산과 들로 떠난다. 일이면서도 일종의 취미활동인 셈이다.
김인호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따 지은 호상사를 1978년 문을 연 이래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입 브랜드 수만 30여 개에 이르고 품종은 500종이 넘는다. 이탈리아 신발 명품 브랜드 잠발란을 비롯해 캠핑용품 MSR, 얼리이트, 에델바이스 자일 등 명품 아웃도어 용품을 들여온다. 올 가을에는 아웃도어 의류를 수입할 계획에 있다. “아웃도어 용품부터 의류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한 달간 산악인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존 뮤어 트레일 종주를 다녀온 이후, 산악 용품 판매자로서, 또 산악인으로서 생각이 많아졌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계곡부터 휘트니산(4418m)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는 무려 358km에 달한다.
“자연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망가트리지 않고 함께 즐길 때 자연은 풍부한 자원으로 되돌아옵니다.”⊙
김인호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따 지은 호상사를 1978년 문을 연 이래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입 브랜드 수만 30여 개에 이르고 품종은 500종이 넘는다. 이탈리아 신발 명품 브랜드 잠발란을 비롯해 캠핑용품 MSR, 얼리이트, 에델바이스 자일 등 명품 아웃도어 용품을 들여온다. 올 가을에는 아웃도어 의류를 수입할 계획에 있다. “아웃도어 용품부터 의류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한 달간 산악인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존 뮤어 트레일 종주를 다녀온 이후, 산악 용품 판매자로서, 또 산악인으로서 생각이 많아졌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계곡부터 휘트니산(4418m)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는 무려 358km에 달한다.
“자연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망가트리지 않고 함께 즐길 때 자연은 풍부한 자원으로 되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