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가 9월 26~27일 서울역사박물관과 인근에 있는 독립영화상영관인 인디스페이스극장에서 열린다. 오현주(吳賢珠·74) 공동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시민단체·학계 등에서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일반 국민에게 다가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보다 많은 국민에게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해 이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북한인권국제영화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오현주 호서대 예우교수·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이장호 영화감독)가 제작 지원한 극(劇)영화 <사선의 끝>, 다큐멘터리 <11월9일> 등 1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한기홍(韓基弘·53·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인 <사선의 끝>은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과거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단편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북한인권을 다룬 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북한인권국제영화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오현주 호서대 예우교수·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이장호 영화감독)가 제작 지원한 극(劇)영화 <사선의 끝>, 다큐멘터리 <11월9일> 등 1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한기홍(韓基弘·53·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인 <사선의 끝>은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과거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단편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북한인권을 다룬 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