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청년 브렛 세섬스(Brett Sessums·28)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것 같다. 2012년부터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해 온 그는 “할아버지가 1954년부터 3년간 주한(駐韓)미군부대에서 근무했고, 할머니의 오빠는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해 어릴 때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며 “틈이 날 때마다 서울 용산전쟁기념관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광주 5·18 기념공원을 찾는다”고 했다. 그는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휴대폰 동영상을 촬영,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친구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순신(李舜臣) 장군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는 브렛 씨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위대한 대통령”이라며 “제가 이곳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박 대통령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매년 박정희 대통령의 생일(1917년 11월 14일)을 기념하며 주위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한다고 했다.
브렛 씨는 북한인권에도 관심이 많다. 탈북자 출신 강철환씨의 《평양의 수족관》과 장진성씨의 《경애하는 지도자에게》는 한국인, 미국인 상관없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며 일독을 권한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Sunshine Policy)은 김정일의 구두를 닦아주는 정책(Shoeshine Policy)으로 아주 잘못된 정책”이라며 “더 이상 북에 돈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쟁 때 목숨을 잃은 유엔군과 미군 젊은 병사들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한국 사람들이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북한 핵무기 위험을 잊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순신(李舜臣) 장군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는 브렛 씨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위대한 대통령”이라며 “제가 이곳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박 대통령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매년 박정희 대통령의 생일(1917년 11월 14일)을 기념하며 주위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한다고 했다.
브렛 씨는 북한인권에도 관심이 많다. 탈북자 출신 강철환씨의 《평양의 수족관》과 장진성씨의 《경애하는 지도자에게》는 한국인, 미국인 상관없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며 일독을 권한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Sunshine Policy)은 김정일의 구두를 닦아주는 정책(Shoeshine Policy)으로 아주 잘못된 정책”이라며 “더 이상 북에 돈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쟁 때 목숨을 잃은 유엔군과 미군 젊은 병사들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한국 사람들이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북한 핵무기 위험을 잊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
(20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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