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金英夏·45)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예술나무’ 운동의 홍보대사가 됐다. ‘예술나무’는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 및 후원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인터뷰 다큐멘터리 ‘당신에게 예술은 무엇입니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 ‘아티스트리 릴레이 토크’ 등에 참여해, 문화예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지난 8월 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릴레이 토크에 참가한 김영하는 “예술은 행복, 휴식, 위안, 즐거움 등 단순한 기능적 요소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야만성으로부터 지켜 주는 것, 인간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 이런 것이 예술인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우리 사회에 예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영하는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 《검은 꽃》 《퀴즈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발표했다.⊙
지난 8월 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릴레이 토크에 참가한 김영하는 “예술은 행복, 휴식, 위안, 즐거움 등 단순한 기능적 요소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야만성으로부터 지켜 주는 것, 인간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 이런 것이 예술인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우리 사회에 예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영하는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 《검은 꽃》 《퀴즈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