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제공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日面·66) 스님이 올해의 만해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일면 스님은 20여 년간 불교의 자비 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불교계의 대표적인 사회운동가이다.
일면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법장 스님이 주도해 설립한 단체다. 전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장기기증 확산운동에 앞장서고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생명이 고통 없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는 자비심 하나로 지금까지 이 모든 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했다.
13세에 출가해 합천 해인사에서 명허 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일면 스님은 해인사 불교전문강원, 동국대 승가 학과를 나왔다.
만해대상은 이 땅에 사랑의 철학과 생명·평화 사상을 실현코자 헌신했던 만해 한용운(韓龍雲)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범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상(賞)으로 실천·평화·시문학·예술·학술·포교 등 6개 분야에 걸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일면 스님은 20여 년간 불교의 자비 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불교계의 대표적인 사회운동가이다.
일면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법장 스님이 주도해 설립한 단체다. 전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장기기증 확산운동에 앞장서고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생명이 고통 없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는 자비심 하나로 지금까지 이 모든 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했다.
13세에 출가해 합천 해인사에서 명허 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일면 스님은 해인사 불교전문강원, 동국대 승가 학과를 나왔다.
만해대상은 이 땅에 사랑의 철학과 생명·평화 사상을 실현코자 헌신했던 만해 한용운(韓龍雲)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범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상(賞)으로 실천·평화·시문학·예술·학술·포교 등 6개 분야에 걸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