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보존연대의 스티브 캠벨 사무총장과 대표단은 지난 6월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극해의 4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로스해에 360만km2 규모의 보호구역을 지정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남극해보존연대는 남극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 25개 환경 단체가 결성한 국제 NGO연대 조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티브 캠벨 사무총장은 “전 세계 바다의 10%를 차지하는 남극해는 상업적 조업과 기후변화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1991년 전 세계 국가가 남극대륙에서 광물자원 개발을 금지한 마드리드 조약 체결 때처럼 국제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서구권 국가에서 이미 시작됐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는 남극 로스해에서 지난 4년간 남획과 불법조업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한국의 원양업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