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金學俊) 단국대 이사장이 《독도는 우리 땅》의 일본어판인 《독도연구》를 출간했다. 1996년 초판 발간 후 두 번의 개정·증보 작업이 이뤄진 《독도는 우리 땅》은 독도의 역사와 생태, 일본과 분쟁의 역사, 법리적 문제 등을 쉽고 꼼꼼하게 다룬 책이다.
김 이사장은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한민족의 영토라는 것을 학문과 논리로 설명하고 싶어 일본어판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토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깊은 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아방강역고》(我邦彊域考)를 통해 우리 영토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학문적으로 밝히려 했던 영토정치학의 개척자입니다. 다산의 정신을 좇아 독도가 우리 것이라는 것을 한국은 물론 일본과 서방 사회에 국제법적으로 논증하는 것이 학문하는 이의 도리이자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일본어판뿐만 아니라 영어판도 출간해 영어권 국가에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독도 연구》는 일본과 한국의 전문 번역가가 일본어로 옮긴 것을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 교수가 감수했고, 일본 유력 출판사 론쇼사(論創社)가 출간했다. 현재 일본 내 주요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김 이사장은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한민족의 영토라는 것을 학문과 논리로 설명하고 싶어 일본어판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토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깊은 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아방강역고》(我邦彊域考)를 통해 우리 영토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학문적으로 밝히려 했던 영토정치학의 개척자입니다. 다산의 정신을 좇아 독도가 우리 것이라는 것을 한국은 물론 일본과 서방 사회에 국제법적으로 논증하는 것이 학문하는 이의 도리이자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일본어판뿐만 아니라 영어판도 출간해 영어권 국가에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독도 연구》는 일본과 한국의 전문 번역가가 일본어로 옮긴 것을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 교수가 감수했고, 일본 유력 출판사 론쇼사(論創社)가 출간했다. 현재 일본 내 주요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