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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00km급 초고속 모형열차 시험주행 세계 최초로 성공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金東賢

  • 글 : 서철인 월간조선 기자  ironin@chosun.com
  •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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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KRI)의 김동현(金東賢) 박사 연구팀이 진공터널에서 시속 700km로 달리는 초고속 열차의 공기역학 주행시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초고속 철도시스템을 개발해 온 김 박사팀 은 “일반 환경에서 시속 514km로 달리던 초고속열차가 공기저항을 줄인 진공터널에서는 시속 684km로 증속되었다”고 밝혔다. 이 진공 시스템은 유로터널(50km)처럼 공기저항이 커서 속도를 낼 수 없는 초장대 터널에 응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한다.
 
  이번 시험을 진두지휘한 김동현 박사는 고속철도 공기역학 및 터널방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국제학술지 등에 이 분야 관련 연구논문 45편을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23건의 발명특허 등록 실적도 갖고 있다.
 
  김 박사는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21세기 뛰어난 지성인 2000명》(2010년판, 2012년판)에 등재됐으며, 2010년에는 ‘세계 100대 공학자’(IBC 선정)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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