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캐나다 외교통상부 제공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이 캐나다 정부가 수여하는 제1회 디펜베이커인권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디펜베이커인권상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했던 존 디펜베이커 전 총리(1957~1963년 재직)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윤현(尹玄)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북한인권시민연합 창립 초기 5년간 북한인권에 대한 우리의 발언은 ‘광야의 소리’와 흡사했지만, 이제 북한인권 문제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관심사가 됐다”면서 “우리 모두가 다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될 것이다. 북한과 다른 아시아지역에도 민주주의와 자유가 퍼질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모두 꿈을 꾸자”고 말했다.
윤현 이사장은 1970년 앰네스티한국지부를 만드는 등 인권운동에 앞장섰으며, 우리 사회의 민주화가 달성된 후에는 ‘이제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에 관심을 가질 차례’라는 생각에서 1996년 북한인권시민연합을 창설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그동안 북한인권난민국제회의 개최, 탈북자 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윤현(尹玄)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북한인권시민연합 창립 초기 5년간 북한인권에 대한 우리의 발언은 ‘광야의 소리’와 흡사했지만, 이제 북한인권 문제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관심사가 됐다”면서 “우리 모두가 다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될 것이다. 북한과 다른 아시아지역에도 민주주의와 자유가 퍼질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모두 꿈을 꾸자”고 말했다.
윤현 이사장은 1970년 앰네스티한국지부를 만드는 등 인권운동에 앞장섰으며, 우리 사회의 민주화가 달성된 후에는 ‘이제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에 관심을 가질 차례’라는 생각에서 1996년 북한인권시민연합을 창설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그동안 북한인권난민국제회의 개최, 탈북자 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