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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4대 총장에 선임된 鄭柄朝 前 동국대 교수

  • 글 : 서철인 월간조선 기자  ironin@chosun.com
  •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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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불교학자 정병조(鄭柄朝) 전(前) 동국대 교수가 지난 1월 10일 금강대 4대 총장에 선임됐다. 금강대는 2002년 대한불교천태종에서 설립한 4년제 종합대학. 충남 논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교생이 400명에 불과한 소수정예 대학이다. 고교 내신 2등급 이상의 우수 학생을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시킨다.
 
  정병조 신임 총장은 “불교학부에 응용불교학과를 신설하는 등 불교문화재 관련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응용불교학은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불교학적으로 푸는 학문입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정착해 가고 있는 분야죠. 산속 깊숙이 있어서 망실되거나 유실되기 쉬운 불교문화재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미술 복원가나 장인 등도 키워낼 예정입니다.”
 
  그는 “지역민을 위한 사회교육원을 확대하고, 음악회와 전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대학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정 총장은 동국대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이 대학 이사로 재직해 왔다. 현재 불교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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