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매지스텔라 제공
- 사진 왼쪽부터 김세용ㆍ이지명ㆍ임선우ㆍ정진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스티븐 달드리 연출)의 주인공 ‘빌리’역 김세용(13), 이지명(13), 임선우(10), 정진호(12) 군이 8월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00 대(對)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1년4개월 동안 발레, 아크로바틱, 연기, 보컬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7세 때 발레를 시작한 김세용 군은 ‘200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발레부문 1위를 수상한 인재다.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막내 임선우 군도 뮤지컬 무대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SBS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탭댄스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진호 군도 이번엔 발레리노가 돼야 한다. 이지명 군은 뮤지컬 ‘라이온 킹’, ‘명성황후’ 등에서 ‘심바’와 ‘세자’ 역을 맡았었지만 춤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군은 “발레 실력을 따라잡기 위해 트레이닝 이후에도 새벽 늦게까지 이불 위에서 연습한다”고 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영국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 아래에서 11세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내용이다. 아시아 최초 공연이며 8월 14일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7세 때 발레를 시작한 김세용 군은 ‘2009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발레부문 1위를 수상한 인재다.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막내 임선우 군도 뮤지컬 무대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SBS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탭댄스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진호 군도 이번엔 발레리노가 돼야 한다. 이지명 군은 뮤지컬 ‘라이온 킹’, ‘명성황후’ 등에서 ‘심바’와 ‘세자’ 역을 맡았었지만 춤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군은 “발레 실력을 따라잡기 위해 트레이닝 이후에도 새벽 늦게까지 이불 위에서 연습한다”고 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영국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 아래에서 11세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내용이다. 아시아 최초 공연이며 8월 14일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