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삼(金修三) 전(前) 한양대 부총장이 오는 8월 30일 정년퇴임한다. 그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舊 안산캠퍼스)를 오늘의 성공적인 산・학・연(産學硏) 클러스터로 조성한 주인공. 학계는 물론 건설업계도 민・관・학(民官學)을 두루 거친 토목・건설환경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한국수자원공사와 선경건설을 거쳐 30년 동안 중앙대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다. 중앙대 시절에는 국내 최초의 건설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한국 건설의 중동 진출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했고, 한양대 시절에는 캠퍼스에 대기업 연구소와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관・산・학(官産學) 협연의 장(場)을 만들었다. 대한토목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건설 정책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김 전 부총장은 현재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초대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정년퇴임 후인 9월 1일부터는 토지주택연구원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덤으로 사는 인생인 만큼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생각입니다. 나의 경험과 생각이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는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한국수자원공사와 선경건설을 거쳐 30년 동안 중앙대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다. 중앙대 시절에는 국내 최초의 건설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한국 건설의 중동 진출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했고, 한양대 시절에는 캠퍼스에 대기업 연구소와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관・산・학(官産學) 협연의 장(場)을 만들었다. 대한토목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건설 정책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김 전 부총장은 현재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초대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정년퇴임 후인 9월 1일부터는 토지주택연구원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덤으로 사는 인생인 만큼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생각입니다. 나의 경험과 생각이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