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1980년 ‘서울의 봄’ 4월에 <월간조선(月刊朝鮮)>은 창간되었다. 그러나 봄은 짧았고 민주주의는 뒷걸음질쳤다. <월간조선>이 수행한 역할은 어려운 시기였기에 더욱 막중했고 빛이 났다.
30년—통권 360호의 나이테를 쌓으면서 수많은 특종(特種)을 기록하고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이 순탄할 리 없었다. <월간조선>은 위험을 피하지 않았고, 신문과 방송이 가지 않는 길을 헤쳐나가면서 잡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사건의 내막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과감하게 파헤쳤다. 움직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史官)이자 역사의 발굴자였고, 민주화의 선도자였으며, 불의(不義)를 고발하는 파수꾼이었다. 국가의 정체성(正體性)을 훼손하는 집단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취를 부정하는 세력을 용납하지 않는 국권(國權)의 수호자였다.
잡지 언론의 정상에 <월간조선>을 올려놓은 공로자는 누구인가. 최고의 잡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며 뛰었던 30년 모든 편집진의 헌신적 노력과 용기를 잊을 수 없다. 지면을 빛내주었던 수많은 필자, 인터뷰와 취재에 협조했던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힘을 합쳤다. <월간조선>을 사랑하고 성원했던 독자들도 오늘의 영광을 함께 누릴 권리가 있다. 나는 귀중한 지면에 적지 않은 글을 실을 수 있었던 필자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한없이 자랑스럽게 여긴다.
30년—통권 360호의 나이테를 쌓으면서 수많은 특종(特種)을 기록하고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이 순탄할 리 없었다. <월간조선>은 위험을 피하지 않았고, 신문과 방송이 가지 않는 길을 헤쳐나가면서 잡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사건의 내막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과감하게 파헤쳤다. 움직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史官)이자 역사의 발굴자였고, 민주화의 선도자였으며, 불의(不義)를 고발하는 파수꾼이었다. 국가의 정체성(正體性)을 훼손하는 집단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취를 부정하는 세력을 용납하지 않는 국권(國權)의 수호자였다.
잡지 언론의 정상에 <월간조선>을 올려놓은 공로자는 누구인가. 최고의 잡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며 뛰었던 30년 모든 편집진의 헌신적 노력과 용기를 잊을 수 없다. 지면을 빛내주었던 수많은 필자, 인터뷰와 취재에 협조했던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힘을 합쳤다. <월간조선>을 사랑하고 성원했던 독자들도 오늘의 영광을 함께 누릴 권리가 있다. 나는 귀중한 지면에 적지 않은 글을 실을 수 있었던 필자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한없이 자랑스럽게 여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