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호텔 제공
弱冠(약관)의 요리사 朴聖勳(박성훈·20)씨가 지난 9월 2~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요리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양요리 실력을 겨루는 기능올림픽 요리부문에서 아시아 국가의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박씨는 2007년 병천고 조리학과 재학시절 제42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게 됐으며, 지난 2월부터 롯데호텔의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은 3스타(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 기준 최고등급) 요리사인 피에르 가니에르가 지난해 10월 서울에 연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기능올림픽 요리부문은 각국의 대표 요리사가 전채에서 디저트에 이르는 7가지의 서양요리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으로, 이번 기능올림픽에는 33개국 33명의 요리사가 참여해 이틀에 걸쳐 요리솜씨를 선보였다. 한국은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씨는 2007년 병천고 조리학과 재학시절 제42회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게 됐으며, 지난 2월부터 롯데호텔의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피에르가니에르 서울은 3스타(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 기준 최고등급) 요리사인 피에르 가니에르가 지난해 10월 서울에 연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기능올림픽 요리부문은 각국의 대표 요리사가 전채에서 디저트에 이르는 7가지의 서양요리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으로, 이번 기능올림픽에는 33개국 33명의 요리사가 참여해 이틀에 걸쳐 요리솜씨를 선보였다. 한국은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