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李泰勳
李敬馥(이경복·61) 서울고 교장은 지난 5월 6일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인 ‘서울 비전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고 교사 23명과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 등 다른 학교 교사 35명이 강사진으로 참여, 6개 주요 입시 과목을 강의한다. 수강료는 일반 학원비의 30%(과목당 6만원) 정도.
이 교장은 “공교육이 살아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치는 것”이라며 “방과 후 학교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강남교육청 교육장 시절,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후 방과 후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확대됐다. 서울고 개교 이래 두 번째 동문 교장인 그는 “서울고가 공교육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
이 교장은 “공교육이 살아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치는 것”이라며 “방과 후 학교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강남교육청 교육장 시절,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후 방과 후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확대됐다. 서울고 개교 이래 두 번째 동문 교장인 그는 “서울고가 공교육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