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I 제공
유방암을 이겨내고 돌아온 피아니스트 徐惠京(서혜경·50)씨가 지난 2월 6일부터 두 달여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섰다.
미국 줄리어드음대를 졸업, 팜비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그는 지난 2006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피아노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1년여 동안 8번의 항암치료와 33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지난해 1월 예술의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성공적인 재기무대를 가졌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카메오로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 제목은 ‘밤과 꿈(Night and Dream)’. 고도의 집중력과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연주를 통해 그녀의 삶과 음악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다.⊙
미국 줄리어드음대를 졸업, 팜비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그는 지난 2006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피아노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1년여 동안 8번의 항암치료와 33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지난해 1월 예술의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성공적인 재기무대를 가졌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카메오로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 제목은 ‘밤과 꿈(Night and Dream)’. 고도의 집중력과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연주를 통해 그녀의 삶과 음악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