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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체포됐다!

글 :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사진 : 조선DB·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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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1월 15일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1월 14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사진=조선DB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됐다.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최장 2박 3일 장기전을 준비한 데 비하면 체포 절차는 비교적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윤 대통령 측 주요 움직임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1월 15일 오전 대통령 관저 앞에서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공수처, 경찰이 대치했다. 사진=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들이 공수처와 경찰이 제시한 영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전 4시 28분 공수처 차량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뒤이어 경찰 체포조가 도착했다.
 
  오전 4시 39분 윤 대통령 지지자 65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관저 앞에 결집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었다.
 
  오전 5시 47분 공수처와 경찰이 관저 진입을 시도했다.
 
  오전 7시 31분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을 넘어 관저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오전 7시 48분 2차 저지선인 버스 차벽을 우회 통과했다.
 
  오전 8시 5분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이어 윤 대통령 측과 체포영장 집행을 협의했다.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오전 10시 48분 미리 녹화한 윤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발표됐고, 윤 대통령은 공수처 차량으로 10시 53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도착, 청사로 들어갔다.
 
물리적 충돌 등을 대비해 경찰들이 대통령 관저 앞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48시간 내 윤 대통령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질 때까지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수사관들이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월 15일 오전 대통령 관저 앞에서 한 시민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든 모습.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이 체포된 15일 오후 공수처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벌였다. 사진=뉴시스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자 한 시민이 태극기를 들고 한남대교 위에 올라섰다. 사진=하주희 기자
 
15일 오전 10시 53분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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